싱가포르 에어컨 관리하는 방법 공유 싱가포르에서 에어컨은 없어서는 안 될 것이라는 것은 날씨 어플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주방 빼고는 방마다 에어컨을 사용 중이고, 어느 방에 있든 에어컨 리모컨은 항상 옆에 끼고 있습니다. 기온이 해가 뜨고 나면 순식간에 올라서 오전에 이미 30도를 넘어가고 낮 2시쯤에는 35도 안팎을 유지하는 게 보통입니다. 비가 자주 오는 편이지만, 가끔 2주 가까이 비가 오지 않을 때에는 밤에 열대야가 올 때도 있습니다. 습도 또한 높기 때문에 창문을 열고 환기할 때 공기질을 확인해보면 보통 70%가 넘어갑니다. 제습기나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집안 물건들이 금방 찐득거리게 됩니다. 정말 한국인들에겐 에어컨 생명줄과 같습니다. 하지만 동남아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