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으로 거리두기 4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싱가포르도 락다운으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커피도 분위기가 절반인데 커피 향이 폴폴 나는 곳에서 마시는 거랑 길에서 아아 벌컥벌컥 마시는 거랑은 다른 거잖아요ㅜ.ㅜ 저희 가족이 오래전부터 집에서 커피 마시는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예전부터 먹는 것에 진심인 우리 가족은 커피에도 진심인 편입니다.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는 카페의 분위기와 바리스타님의 커피의 해석에 따른 맛을 즐기는 것이라면, 집에서 마시는 커피는 특별한 원두를 구해와서 나만의 커피를 마시는 재미가 있습니다. 커피 원두도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 아시나요? 귤도 제주도 가면 종류가 매우 많은 거 아시죠? 원두도 마찬 가지입니다. 자라는 나라, 환경, 수확시기, 볶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