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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주스 더 맛있게 마시는 법

JeffChoi85 2021. 7. 15. 00:20

양배추 주스를 더 맛있게 마시는 법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양배추 주스를 만드는 법은 다음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1.07.09 - [사용 후기 & 노하우 공유] - 양배추주스, 해독주스 만들어 먹는 법!!

양배추를 갈아서 해독주스를 만들어 먹는 것은 많은 스트레스로 위가 좋지 않은 현대인에게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해독주스는 한때 대유행 할때 어머니가 해주셔서 많이 마셔봤고, 양배추즙만 한포에 들어 있는 제품들도 구매해서 먹어봤습니다.
양배추즙은 일단 너무 맛이 없어요. 진심 너무너무 맛이 없어요. 양배추즙만 먹는 거 정말 아닌 것 같아요. 위가 정말 안 좋을 때 약이라 생각하고 어쩔 수 없이 먹었지만 건강 유지 차원에서 즐기면서 먹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한때 유행했던 양배추 주스는 보통 양배추,당근,사과,토마토 등을 넣어서 믹서로 갈아 마시는 것이었는데, 저는 좀 부담스러웠어요. 생사과나 생토마토도 많이 먹기엔 부담스러운데 다 함께 들어가 있으니 그러던 것 같아요. 개인마다. 특히나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먹는 것이 해독 주스인데 사람마다 소화 능력도 다르고 소화가 잘되는 야채, 과일도 다르니까 누가 만들어 놓은 유명한 레시피만 고집할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최근에 가장 즐기는 레시피는 삶은 양배추,사과주스,얼린 바나나 그리고 케일입니다. (사과주스, 얼음, 물로 농도를 꼭 맞춰주세요! 시중에 파는 야채 주스 정도의 농도가 마시기 좋아요~)
어떤 영상을 보다가 가장 영양소가 많은 식재료 1등으로 올라와 있는 것을 보았고, 마침 스윗하다고 표시된 케일을 보게 되어 한 봉지 구매해서 같이 갈아 마셔 보았습니다. 사과 주스와 바나나의 당도와는 비교도 안되게 단맛을 강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마치 조리할 때 단맛을 강조할 때 소금을 한 핀치 넣듯이 케일의 향이 단맛을 강화시켜 주는 것 같았습니다.(케일만 먹으면 안 달아요.) 그리고 플러스 주스를 마시는 청량감? 신선하다? 이런 느낌을 들게 해 주었습니다. 향긋하고 프레쉬한 느낌에 달달함까지 더 해지니 지금 까지 먹어본 중에 최고의 레시피였습니다.
그전에 시도 한 야채들은 샐러리, 슈퍼 버섯 가루, 새싹보리가루, 브로콜리 정도 기억이 납니다.
넣었다가 정말 실패해서 한번 하고 버린 것들도 있어서 다 기억나지 않아요. ㅎㅎㅎㅎ
샐러리는 외국 샐러리라 그런지 너무 매웠어요. 고추의 매운맛과는 좀 다른데 마시고 나면 혀와 목, 위가 매워져서 자극적인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슈퍼 버섯 가루는 해외 건강 기능 식품 사이트에서 구했습니다. 커피나 차에도 넣어 먹으면 슈퍼 파워가 생긴다고 해서 넣었는데 저는 양송이 수프를 탄 거 같았어요. 배불러요.
새싹보리는 제 속에 맞지 않는 것 같아요. 마시고 금방 화장실을 갔어요. 원래 변비 등에 좋은 건가요??? 저는 장이 안 좋아 원래 자주 화장실을 가는 편이라서 맞지 않았나 봐요.
브로콜리는 너무 야채예요. 삶아서 작은 덩어리 몇 개 넣어서 갈아먹었습니다. 너무 야채맛.. 뭔지 아시죠?? 주스 마시는 느낌이 아니라 야채를 입에 넣고 씹고 있는 느낌이에요. 몸에 좋다고 하니 꽤 오랫동안 해 먹었는데 신선한 애들 구하기가 쉽지 않고 양배추 삶는 것보다 브로콜리 삶는 게 더 일이 많아서 빼버렸어요. 속에 눈에 안 보이게 작은 벌레가 많다고 해서 식초에 씻고 스파게티에 들어가는 정도 사이즈로 자르고 삶아서 물 빼고 하는 과정이 제일 많았어요. 장점은 스파게티 해 먹을 때 삶아 놓은 게 있으니 언제든 넣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ㅋㅋㅋㅋㅋ

양배추 주스, 해독주스 만들어 먹는 저의 노하우였습니다. 다른 좋은 야채들이나 과일 있으면 알려주세요!

지금 맛이 질리기 전에 자주 새로운 시도를 해줘야 재미도 있고 매일 아침에 해 먹는 게 피곤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다 함께 건강하게 거리두기 4단계 이겨 나가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