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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많은 물 마시는 방법 공유

JeffChoi85 2021. 7. 20. 19:46

물 마시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것을 잘 아시죠?

하지만 물을 마시는 일이 쉽지 않으신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물 마시는 방법이 따로 있나 생각하지만 좋은 물을 선택하는 것부터가 중요합니다.

제 와이프도 몇 년 전만 해도 물을 너무 안 마셔서 문제를 느꼈습니다. 마시면 배가 너무 부르고 뱃속에서 출렁거리는 것 같아서 싫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자주 가는 것도 싫고요.
몸속에 수분이 너무 부족해도 병이 생깁니다. 몸속에서 영양소 등을 나르는 혈액의 기본은 수분입니다. 그리고 노폐물을 내보낼 때 물과 함께 빠져나갑니다. 물이 부족하면 내보낼 물이 없어서 땀도 안 나고 화장실도 가지 않습니다. 또한 체온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물입니다.

처음에 물을 많이 마시기 위해서 한 일은 맛있는 물을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이라면 집에 좋은 정수기를 두고 마시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는 못해서 주로 에비앙 물을 사서 마셨습니다. 물을 왜 그 돈을 주고 사 마셔? 하는 사람도 있지만 마셔보면 물이 다릅니다. 저희는 음료수를 마시는 대신에 에비앙을 마셨습니다. 편의점에서 콜라 가격이나 에비앙 가격이나 별로 차이 나지 않습니다.

에비앙 같은 좋은 물을 마시면 제일 먼저 다른 점은 많이 마셔도 배가 부르지 않습니다.

흡수가 빨라서 금방 몸에 수분이 보충되는 느낌이 듭니다.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랄까요. 미네랄워터라고 하는 2%나 토레타, 포카리 같은 음료수들이 강조하는 것이 빠른 흡수입니다. 에비앙은 무설탕 천연 포카리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런 음료수들은 설탕으로 당이 보충되어서 힘이 나는 게 더 큰 효과입니다. 운동 중 급격히 당을 소모했을 때는 좋을지 모르나 평소에 마시면 쓸데없이 당만 섭취가 늘어나서 좋지 않습니다.

에비앙을 마신 이후로 제 와이프도 섭취량이 하루 500ml 이하에서 1.5L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기 시작하면서 가끔 땀 도나고 (같은 동남아에 사는데 늘 저만 등이 젖어 있었습니다.) 쉽게 지치는 체력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운동을 하고 물을 주면 그 전에는 한두 모금 마시고 말아서 더 마시라고 여러 번 권유해야 겨우 조금 더 마시지만, 에비앙을 마신 후에는 한 병을 혼자 원샷하는 일도 자주 있었습니다.
그게 뭐가 대단하나 싶을 수 있지만 정말 물을 안 마시는 사람에게 500ml 한 병은 엄청나게 많은 양입니다. 하루 종일 옆에 둬도 다 못 마시던 양을 한 번에 마시다니요.
한국 편의점 가면 제일 행복한 게 에비앙 2+1을 자주 해서 볼 때마다 가방에 쟁여둡니다. 에비앙을 파는 곳이 있으면 음료수 대신에 에비앙을 마시는 편입니다.

가끔 물이 질릴 때면 차를 마십니다.

커피도 내려 마시고, 중국 차도 마십니다. 이들은 카페인이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 히비스커스 같은 꽃 차도 즐겨 마십니다. 히비스커스가 향도 진해서 다른 차에 비해서 음료수 같은 느낌이 많이 나서 주스 대신에 마시기 좋습니다.
꽃 차는 거의 카페인이 없습니다. 그래서 밤에 마시기도 좋습니다. (중국차 진한걸 밤에 한번 마셨다가 새벽 5시까지 눈뜨고 누워 있었던 날도 있었습니다. 주의하세요.ㅎㅎ) 그리고 밤에 마시기 좋은 차는 마누카꿀을 따뜻한 물에 풀어서 마시느 것입니다. 맛은 꿀맛이고, 목과 위에도 좋습니다.(감기약처럼 드시는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위 아플 때 속 안 좋을 때 주로 마셔요.) 그리고 항산화 효과가 좋다고 해요. 마누카꿀은 물에 타 오면 우리 집 강아지도 난리가 납니다. 너무 좋아하거든요. 강아지들 몸에도 매우 좋습니다. 강아지 토하거나 아파서 기운 없으면 조금 타서 먹이며 기운 차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집에 정수기를 놓으실 여건이 되신다면 좋은 정수기를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비앙으로 둘이 물 대신 마셔도 사실 정수기 값 나오더라고요. 그 광고 많이 하는 웅땡 이런 거 말고요. 물 맛을 꼭 보고 사세요. 물 맛 기준은 에비앙으로 두시고요! 제가 아는 모델은 너무 옛날이라 추천드리긴 힘들지만 그런 맛이 나는 정수기가 분명히 있습니다!! 가격은 좀 나가지만 필터 가격, 관리 비용은 웅땡과 별로 차이 나지 않아요. 한번 사면 필터 갈면서 수십 년 쓰는 거니까 깐깐하게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물 목 넘김이 좋은 건 클러스터가 작다라고 표현하는 것 같아요. 눈엔 안 보이지만 물 분자들이 뭉쳐서 다니는데 그 덩어리가 작을수록 흡수가 빠르다고 들었어요. 육각수가 아마 물 분자 6개가 붙어 다녀서 일거예요. 거기에 숯으로 정화, 미량 미네랄 추가 등 필터가 종류도 많고 좋은 정수기들은 필터가 한 번에 5개까지도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만큼 정수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수돗물을 에비앙으로 바꿔 준다는데 뭐.. 한국에 있을 때는 그 정수기 물을 정말 좋아했었습니다.(비싸서 저희 집엔 없었어요ㅋㅋ 물병에 떠서 집에 가져갔습니다.ㅋㅋㅋㅋㅋ)
하하가 방송에서 라면 끓일 때 에비앙 쓴다고 해서 난리 났던 적이 있었는데.. 저는 인정입니다. 맛이 달라요.ㅋㅋㅋㅋ

건강한 식단의 시작은 우리 몸의 기본 입자인 물을 좋은 물로 바꾸는 것 같습니다!!
한번 시도해 보세요!! 2천 원 버린다 생각하고 한 병 마셔보세요ㅎㅎ 오 이런 물이!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굿!! 아니라면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