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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 식중독 원인과 예방 방법 공유.

JeffChoi85 2021. 8. 19. 14:39

날이 따뜻해지면 언제나 찾아오는 식중독의 위험, 살모넬라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 살모넬라균 걱정이 되시다면 글을 읽어주세요.  살모넬라균 원인과 식중독 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병원도 가기 힘든 시기에 급성 식중독으로 응급실을 가는 일이 없도록 평소에 조심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여름 이후에 식중독이 오히려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응급실은 열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최소 하루는 걸리는 코로나 검사 이후에 갈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살모넬라균이 오는 곳, 닭 똥

살모넬라균은 닭의 장에 사는 식중독 균입니다. 특징은 보통 37도씨 안팎에서 활동이 왕성해 진다고 합니다.

열에 약하기 때문에 적절히 가열하면 소독이 가능합니다. 살모넬라균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6~72시간 뒤에 발열과 복통을 동반한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살모넬라균은 특별한 맛이나 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감염 여부를 알 수 없고, 예방하기가 쉽지 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 들어간 살모넬라균이 있는 곳은 대장입니다. 설사를 통해서 몸 밖으로 배출이 되며 화장실 간 이후에 손을 깨끗이 씻지 않는다면 감염의 우려가 있습니다. 손만 깨끗이 씻는다면 가족들에게 전염되지 않으므로 감염위험이 높지는 않으나 어린아이의 경우에 스스로 해결을 못할 수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며, 심한 경우 격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이 무서운 이유는 발열을 동반하기 때문인 것같습니다.

현대의 질병 대부분은 적절한 조치를 빨리만 한다면 생명의 위협까지는 발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응급실을 가기가 힘들어졌고, 특히나 발열이 있을 경우 코로나 감염과 관계없이 격리 병동에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질환들이 발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격리 병동의 수는 매우 부족하고 그래서 입원이 필요한 사람들 또는 즉각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는 하루 동안 방치된다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코로나에 모든 시선이 집중되어 있다 보니 평상 시라면 아무 문제없이 치료받고 집으로 복귀했을 분들이 질환을 크게 키우거나 유명을 달리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응급실 초과사망 실태 영상

부산 밀면 식중독, 마녀김밥 식중독의 경우가 살모넬라균에 의해 발생했다고 뉴스에 나왔습니다.

우리가 식당을 이용함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균의 특성으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 균은 37도 안팎에서 활발하다고 하였습니다. 곧 여름과 같은 날씨에 주로 활동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의 경우 조리 기구 주변의 온도가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균들이 활성화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계란을 이용해서 조리가 이루어지는 경우를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살모넬랴균은 사람 대장의 대장균과 같습니다. 닭의 장에서는 아무 문제없지만 밖으로 나오면 문제를 일으킵니다. 주로 달걀 껍데기에 묻어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계란으로 조리는 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란을 이용하는 식당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는 뜻이 됩니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열이 가해지면 살균이 됩니다.

계란을 열로 가열 조리해서 먹는 경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문제가 되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교차오염입니다. 교차 오염이란 오염이 된 물건을 만진 손으로 음식을 만지는 경우를 뜻합니다. 이로서 예상할수 있는 감염 경로는 밀면과 김밥 모두 계란을 조리 이후에 2차 조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지단이나 고명의 형태로 만들어진 직후는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류 식당에서는 바로 음식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음식이 나갈 때 밀면 고명으로 올리거나 김밥 속으로 들어가서 음식으로 제공됩니다. 그 와중에 계란을 만졌던 손으로 조리를 한다면 교차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들어 놓았던 고명이나 속재료를 계란 껍데기를 만졌던 손으로 옮겨 담았다면 역시 교차 오염이 되었을 것입니다. 보관을 실온에 하였다면 위험은 배가 되었을 것입니다. 

교차 오염 관련 링크 클릭

식당에서 밥을 먹을때 사실 오픈 주방이라고 하더라도 조리 과정을 자세히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교차오염 등이 없이 조리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럼 최소한 걸러내야 할 식당은 어디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선 계란을 조리해놓고 사용하는 요리가 있으면서 손님이 많지 않다면 피해야 합니다. 아무리 본사에서 관리하는 프랜차이즈라고 하더라도 요리사가 베테랑이 아닌 이상 식자재의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손님까지 없다면 균이 배양될 시간까지 충분해서 매우 위험해집니다. 살모넬라균의 오염은 맛이나 냄새로 알 수 없으므로 식재료가 무엇이 들어가는지 한번쯤 확인하고 음식을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꼼꼼히 물어보는 손님이 어떤 식당 사장님은 까다롭다 여기거나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친절히 알려주는 곳이라면 믿고 가세요. 내 요리에 자신이 있고 청결에 자신이 있다면 그런 질문이 싫지 않습니다. 자랑이고 소문났으면 좋겠는데 왜 싫겠어요! 홍보하고 싶고 말하고 싶은데 말 못 해서 입병이 나셨을 겁니다.